“전기요금 너무 많이 나왔네…” 계절 상관없이 늘 고민되는 생활비, 그중에서도 전기요금은 줄이기도 쉽지 않고 매달 부담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아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복지할인, 다자녀 가구, 청년·대학생, 절전형 할인 등 지금 신청 가능한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총정리해서 안내해드릴게요.
전기요금 할인 신청 👉
복지할인 대상자 전기요금 혜택
한국전력에서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전기요금 감면을 시행 중입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 월 최대 16,000원까지 요금 감면
- 여름철(7~8월)은 한시적 추가 할인 적용 가능
한국전력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해요.
다자녀 가구 할인 제도
3자녀 이상을 둔 가정은 전기요금에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월 최대 30% 요금 할인 (한도 내)
- 자녀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경우
- 전력 사용량 기준 초과 시 일부 제외될 수 있음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한국전력에 신청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어요.
청년·대학생 전기요금 절약 팁
청년 단독세대나 자취 중인 대학생은 별도 할인제도는 없지만 고효율 가전 제품 사용 + 절전형 요금제 선택으로 체감 요금을 낮출 수 있습니다.
- 고효율 냉장고·선풍기·에어컨 사용
- 플러그 뽑기, 절전 멀티탭 사용
- 1인 가구는 기본요금이 낮은 요금제로 자동 적용됨
※ 청년우대형 요금제는 도입 준비 중이며, 시행 시 별도 안내 예정
절전형 할인 프로그램이란?
전기사용량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한국전력은 ‘소형 사용자’로 분류해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 월 200kWh 이하 사용 시 자동으로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적용
- 소형주택·1인 가구는 기본요금이 낮게 책정
- 여름철 피크 시간대 절전하면 절감장려금 지급 (DR 제도)
이 제도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돼요.
전기요금 할인 신청 방법
- 한국전력 고객센터(☎123) 전화 신청
- 한국전력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 주민센터 방문 (복지 대상자 증빙 필요 시)
단, 신청 후 적용까지 1~2개월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접수하는 것이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복지할인과 다자녀 할인 중복 가능할까요?
A. 중복 적용은 불가능합니다. 가장 유리한 하나의 할인 혜택만 적용됩니다.
Q. 내가 할인 대상인지 어디서 확인하나요?
A. 한전 사이버지점 또는 123번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현재 적용 중인 할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요.
마무리 정리
전기요금은 매달 나가는 고정비지만, 제도를 잘 활용하면 월 몇 천 원에서 몇 만 원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꼭 한 번 내가 어떤 할인 대상인지 확인해보고, 필요한 제도를 신청해보세요. 조금만 신경 쓰면 확실히 가계에 도움이 됩니다.
※ 본 글은 2025년 4월 기준이며, 한전 정책 또는 지자체별 운영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