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에 연차수당 제대로 챙겼나?” 많은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퇴직금 외 숨은 돈, 바로 연차수당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도 연차수당은 법정 의무 지급 항목이며, 정확히 계산하고 요청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연차수당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언제 지급되는지, 실수 없이 정산받는 팁까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연차수당이란? 꼭 받을 수 있나요?
연차수당은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 일수에 대해 회사에서 임금으로 대신 지급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라 연차휴가는 의무 부여되며, 미사용 연차는 수당으로 정산받을 수 있어요.
2025 연차수당 계산 공식
연차수당 = 1일 통상임금 × 미사용 연차 일수
- 통상임금 = 월급 ÷ 월 근무일수
- 보통 주 5일제 기준 월 209시간 근무 → 시급 계산 가능
예를 들어, 월급 250만원 근무자의 통상임금은 약 11만 9천원(250만 ÷ 21일 기준)이고, 미사용 연차가 5일이라면 → 약 59만 5천원 수령 가능!
월급여에 따른 연차수당 예시
월 급여 | 1일 통상임금 | 연차 5일 미사용 시 수당 |
---|---|---|
2,000,000원 | 약 95,000원 | 약 475,000원 |
2,500,000원 | 약 119,000원 | 약 595,000원 |
3,000,000원 | 약 143,000원 | 약 715,000원 |
※ 월급이 높을수록 연차수당도 더 많아집니다.
퇴사 시 연차수당 정산 기준
퇴사 시점까지 발생한 연차 중 사용하지 않은 일수는 무조건 정산 대상입니다.
- 사직서 제출 전 남은 연차 수 확인 필수
- 정규직, 계약직 모두 동일하게 적용
- 퇴직금과 별도 항목
※ 회사 규정상 자동 소멸 규정이 있어도 법적으로 지급 의무가 있습니다.
미사용 연차가 없으면 수당도 없나요?
맞아요. 사용한 연차가 많을수록 수당 정산 금액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일부 회사는 의무 사용기간 내에 쓰지 못한 연차는 자동 정산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꼭 인사팀에 확인하세요.
연차수당을 받지 못했다면?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건 근로기준법 위반입니다.
- 노동부에 진정서 제출 가능
- 근로복지공단 상담도 무료
- 문서 증빙(급여명세서, 사직서 등) 준비 필수
※ 회사와 갈등이 우려된다면, 익명 상담 가능한 앱이나 노무법인 이용도 추천드려요.
마무리 정리
퇴사 전 연차수당은 생각보다 중요한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꼭 내 급여 내역과 남은 연차 일수를 확인하고, 정확한 수당을 받아가세요!
※ 본 글은 2025년 4월 기준이며, 실제 회사 규정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